티스토리 뷰

돈이되는 정보

청년도약계좌 신청하기, 가입조건 및 신청기간

에브리뷰어123 2022. 3. 15. 00:09

청년도약계좌 신청하기 섬네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년 금융 공약으로 내세운 청년도약계좌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난달에 출시되어 성황리에 290만 명의 가입자를 모은 '청년희망적금'보다 지원요건이 더욱 완화된 반면 혜택의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청년희망적금에서 갈아탈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윤당선인 측에서는 기존의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290만 명에게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혀서 청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서 출시가 되면 조건에 해당되는 대부분의 청년들은 가입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서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달 70만 원 한도 내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을 지원해서 10년 만기, 연 3.5% 복리로 1억 원을 만들어 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정부지원금이 더 많이 지원되는 구조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1.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34세 청년(1987~2003년생)이 대상

2. 소득 제한 요건은 없으나 연 소득금액이 4600만 원 초과 시에는 지원금 대신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지원금액

1. 연소득 2400만 원 이하의 경우 : 가입자는 매달 30만 원 한도 내에서 저축할 수 있으며 여기에 정부는 40만 원을 지원해서 70만 원을 채워서 저축이 됩니다.

 

2. 연소득 3600만 원 이하의 경우 : 가입자는 매달 50만 원 한도 내에서 저축을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정부는 20만 원을 지원해서 최대 70만 원을 저축하게 됩니다.

 

3. 연소득 4600만 원 초과 시 : 지원금을 주는 대신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지원기간, 최대 지원금액

 

지원기간은 10년으로 최대 5754만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지원이 되므로 2년간 최대 45만 원 정도의 혜택을 주는 청년희망적금에 비해서 지원 혜택이 상당히 큽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전환 가능 여부

공약집에 따르면 "재정으로 지원하는 유사 제도와의 중복가입 및 지원을 방지한다"라고 되어 있지만 당선인 측에서는 변경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주겠다는 답변을 해서 청년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은?

 

이렇게 혜택이 큰 청년 도약 계좌 제도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드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예산 마련이 가능할지 여부입니다. 지난해 7월 기준 20~34세 취업자는 630만 명으로 이들이 모두 청년 도약 계좌를 신청할 경우 매달 최소 금액인 10만 원씩만 지원을 받는다고 쳐도 1년에 7조 5600억 원이 소요됩니다.

 

앞서 출시된 청년희망적금도 정부의 예상 가입자 수는 38만 명이었지만 출시 후 실제 가입자 수는 290만 명으로 예상 가입자 수 대비 8배 이상이 몰렸었는데 이번 청년도약계좌의 경우는 더 큰 혜택으로 더 많은 가입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되어 해당 예산 마련이 가능할 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문제점

 

1. 재원 마련 여부

정책 금융상품의 경우 만약 정부가 재원 마련에 난항을 겪으면 결국 시중은행에서 이자 부담을 해야 하는 경우가 될 가능성이 커서 은행권에서는 적정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한 후에 출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 연령기준

만 19세~만 34세 청년이라는 연령기준에서 몇 달 차이로 대상이 되지 않는 청년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이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으로 출시 예정인 청년  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재원 마련 여부 및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음에도 엄청난 혜택이 제공되는 청년정책 금융상품인 것은 분명하니 대상 조건에 부합되시는 청년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