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리콜 및 입차 자제 권고- 리콜대상차량 확인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전기차 주위에는 주차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전기차 충전공간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던 전기자동차 리콜 및 입차 자제 권고 안내문의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렇게 전기차 소유주가 아닌 사람들은 전기차가 화재가 나서 내차에 피해를 줄까봐 걱정이고 전기차 차주들은 내차에 불이나서 다른 차량과 아파트의 시설물들에 큰 손해를 입힐까봐 걱정입니다.

 

운전자 모두가 전기차 포비아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전기차 소유자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기자동차 리콜 및 입차 자제 권고 안내문 내용

 

 

전기자동차 리콜 및 입차 자제 권고

 

안내문의 내용은 위와 같은데 폭스바겐과 벤츠, 포르쉐, BMW, 스텔란티스의 전기자동차들이 배터리 문제로 리콜 중이며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안내문에 보면 해당 차동의 생산기간이 나와 있어서 내차가 위 표에 있는 차량이고 해당기간동안 생산된 차량이라면 해당 메이커의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신 후 방문하셔서 리콜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리콜센터 - 내 차 리콜 확인

 

본인 차량의 정확한 기종 또는 생산년도가 확실치 않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동차 리콜센터'에 접속해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만 입력하시면 리콜 대상 차량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 확인 바로가기

 

 

 

정리 및 마무리

 

최근과 같이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공포가 고조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전기차 소유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국가에서도 보조금을 주면서까지 전기차 구입을 권장해 놓고서 이런 상황이 되자 아무런 대책도 없는 정부를 욕하는 것은 나중이고 지금 당장은 본인 외의 이웃들의 걱정을 줄여주는 노력을 먼저 해야 할 때입니다.

 

그런 노력에는 본인의 전기차가 리콜 대상인지 확인을 하고 리콜 대상인 경우 즉시 리콜을 받는 것도 포함이 되겠습니다. 

 

외부에서 봐서 해당 차량이 리콜을 받았는지 아닌지 확인을 할 방법은 없습니다만 전기차 소유주들의 이런 노력이 이웃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