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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추석특집 아육대 라인업과 폐지논란

LeasureLife 2016. 9. 10. 13:54

올해도 아육대를 한다고 합니다. 아육대란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의 약자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아육대는 매년 부상자들이 속출해서 논란이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팬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땀 흘리며 열심히 승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제 갓 시작한 신인 아이돌들에게는 본인들의 인지도를 올리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명절에 시청률이 꽤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MBC 에서도 포기하는 건 쉽지 않겠지요. 




그래서인지 SM에서는 창립 20주년 하와이 단합대회와 일정이 겹쳐서 불참한다고 합니다. 우연히 겹친건지 아니면 아이돌 보호 차원에서 핑계를 만든 건지는 모르겠네요.



올해 2016 추석특집 아육대 라인업은 위의 사진에 방탄소년단만 추가되면 맞는 것 같습니다. MBC 측에서는 라인업을 왜 정확하게 공지를 안하는 지 이해가 안되지만 제가 찾아보기론 위의 사진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라인업으로 보입니다.





작년까지는 이틀에 거쳐서 2부로 나눠서 방송을 했었는데 올해 2016 추석특집 아육대는 9월15일 5시 15분부터 1,2부를 한꺼번에 방송한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의 진>                         <빅스의 레오>


녹화는 이미 마쳤으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부상자는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에 부상당한 아이돌은 방탄소년단의 진과 빅스의 레오라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풋살경기를 하다가 상대선수와 부딪히면서 코피가 났다고 하며 빅스의 레오는 풋살경기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과격한 운동인 풋살에서 부상자들이 많이들 나오네요. 





아육대를 폐지해야 한다는 분들의 의견을 보면 2가지 정도의 의견으로 압축이 됩니다. 첫째, 지나치게 긴 녹화시간입니다. 보통 촬영을 시작하면 장장 36시간정도는 찍는다고 하네요. 거의 밤을 새우면서 운동을 하니 부상이 많을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두번째는 방송사의 강제성입니다. 만약 출연을 거부한다면 해당 가수는 물론 해당 소속사의 신인 가수들의 방송출연자체가 막힐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SM과 YG의 아이돌들은 아무도 참가하지 않는 아육대가 되었네요. JYP의 아이돌들은 나오는데 아직 JYP는 파워가 약한가 봅니다. 트와이스는 이제 많이 방송을 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고 갓세븐도 아직은 인지도가 약하니 어쩔 수 없이 나오는 듯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행이 방탄소년단의 진과 빅스의 레오 이외에는 부상자는 없었던 듯 하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아래는 이번  2016 추석특집 아육대의 입장장면의 일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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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명절때마다 아이들과 챙겨보는 아육대인데요. 저는 폐지보다는 좀더 안전한 게임위주로 종목 편성을 하고 방송국 측에서 최대한 아이돌들과 방청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녹화가 진행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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