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 절차 총정리

안녕하세요~ 최근에 서울에 가면 아파트 공사현장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의 아파트 공사현장들은 거의 대부분 재건축을 하는 현장입니다. 서울의 경우는 왠만한 곳에는 모두 아파트가 지어져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로운 아파트를 짓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아파트 재건축의 절차가 간단하지만은 않고 금전적인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진행상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진행이 순조롭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아파트 재건축을 노리고 투자로 아파트를 구입하셨다가 재건축이 순조롭게 되지 않거나 재건축이 무산되서 허름한 아파트에서 고생만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파트 재건축 절차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해서 아파트와 일반주택의 재건축은 동일한 절차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첫째로 먼저 기본계획수립과 안전진단 그리고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의 사업준비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두번째의 절차는 사업시행의 과정인데 사업시행에는 조합시행과 공공시행의 경우로 절차가 구분됩니다. 조합시행의 경우는 추진위원회의 구성과 승인 -> 창립총회 -> 조합설립인가 -> 시공자 선정 -> 사업시행인가 -> 감리자 선정의 과정을 거치며 공공시행의 경우는 주민대표회의 구성 및 승인 -> 시행자 지정 -> 사업시행인가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세번째 절차는 분양공고 및 분양신청 -> 관리처분계획 수립 -> 관리처분계획 인가의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 후에 마지막 네번째 절차로 사업완료가 되는데 조합시행의 경우는 이주/철거/착공->준공검사 신청->준공인가->이전고시 및 청산의 과정으로 아파트 재건축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공공시행의 경우의 마지막 네번째 절차인 사업완료는 이주/철거/착공->자체 준공검사->이전고시 및 청산의 과정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상으로 아파트 재건축 절차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 봤는데 정리는 간단하지만 절차마다 진행이 되는 과정이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조합이나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승인하는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분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아파트 재건축이 시행이 되기까지 몇년의 기간이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투자용으로 재건축 아파트를 대출 등을 활용해서 재건축 아파트를 매입할 경우 사업완료 기간은 총 지급 이자액을 결정짖는 중요 기준이 되고 이는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체크를 해야 하는 요소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신중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