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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금 조의금 봉투 쓰는 방법

LeasureLife 2017. 2. 8. 21:18



최근에 날씨가 추워면서 일교차가 커서그런지 오랜만에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오면 부고 소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최근 장례식장에 자주 갔었는데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으셨나요?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부의금봉투를 써서 조의금을 넣어서 조문하기전에 부의함에 넣고 들어가게 되는데요. 부의금 봉투에 문구나 본인의 이름을 적을 때 어떻게 적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의금 봉투 또는 조의금 봉투를 적는 방법과 결혼식 등의 경사에 축의금 봉투를 적는 방법까지 총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의금 봉투>




우선 상가집에 가셔서 부의금 봉투의 앞면에 적는 문구입니다.  6가지의 문구를 사용할 수 있는데 보통 장례식장에는 부의와 근조 두가지중에 하나가 기재되어 있는 봉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문구에 해당하는 뜻은 다음과 같으며 어느것을 기재하더라고 모두 조의를 표하는 문구입니다. 

   

부의 :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

근조 : 사람의 죽음에 대해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

추모 :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함.

추도 : 죽은 사람을 생각하며 슬퍼함.

애도 :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위령 :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함.




위에서 소개해드린 문구중에 하나를 앞면의 중앙에 세로로 기재해 주고 뒷면에는 좌측하단에 세로로 본인의 소속과 관계 그리고 성명을 기재해 주면 됩니다. 




문구는 한글로 적어도 되지만 가로로 적지는 않으며 세로로 적을 때도 뒷면에는 좌측 하단에 적어주는 것이 원칙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축의금 봉투>




참고로 축의금 봉투에 기재하는 문구는 축결혼과 축화혼, 축성전, 축성혼, 하의 등의 문구가 있습니다. 보통 축결혼과 축화혼의 두가지 문구가 주로 사용됩니다.




축의금 봉투를 기재하는 방법도 부의금이나 조의금 봉투를 기재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앞면은 축화혼, 축결혼 등의 문구를 중앙에 기재해 주고 뒷면은 좌측하단에 소속과 관계 그리고 성명을 기재해 주시면 됩니다.





<경조사 봉투 관련 주의사항>


보통 3만원, 5만원, 7만원의 홀수인 금액 또는 10만원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음양오행이론에 따라온 오랜 관행입니다. 그리고 봉투는 단정한 희색 봉투를 사용하며 화려한 봉투는 피해야 하고 내부의 금액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로부터  전해온 예의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각종 경조사 특히 조문이나 결혼식장에 가실 때 준비하는 부의금 또는 축의금을 넣는 봉투에 기재하는 문구 또는 본인에 대한 소속 및 성명을 기재하는 방법과 원칙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봉투기재방법이 원칙에 어긋난다고 욕할 사람은 없겠지만 가능하면 원칙에 맟는 예의를 알고 지켜서 위로 및 축하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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