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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행복한 여행자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정원에서 월동가능한 허브 종류에 몇가지 추가하려고요...
야외에서 월동을 할 수 있는 종류라고 해서 언제나 월동이 성공되는건 아닌듯 합니다. 허브의 생육상태나 환경등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허브는 대부분이 삽목, 물목등등으로 번식이 잘 되는 편이니 적절하게 관리하면 매년 꾸준히 함께 할 수 있는 착한 아이인듯 합니다.
그럼 먼저 추가할 아이는...
1. 캣닢(Catnip)
키는 50~100cm, 통풍만 잘되면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개화시기는 6~7월임.
개화전 꽃봉오리가 생길때 잎을 수확해 주면 제일 좋음.
모기들이 싫어하는 향을 가지고 있어서 모기기피제의 원료로 쓰이기도 함.
모기퇴치식물에 대한 포스팅
http://happy-traveler.tistory.com/68
2. 백리향(토종허브)
키는 3~15cm 정도이며, 우리나라 토종 허브이며 Thyme 과 같은 종류임.
울릉도에서만 피는 멸종 위기의 백리향도 있는데 이를 섬백리향이라고 한다.
꽃은 6월에 피며 줄기와 잎 모두 차로 사용한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happy-traveler.tistory.com/79
3. 산마늘(명이나물)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키는 30~60cm이며 잎, 꽃, 열매 모두 식용한다.
효능은 콜레스테롤 감소, 심장마비, 동맥경화 예방등이 있으며
알싸한 맛을 내는 "알라린"이라는 성분이 비타민 B1을 활성화시켜
몸 속의 나쁜 균(식중독균,장염균 등등)을 제거하며
식욕증진 및 위장병에 좋다.
특히 신경쇠약으로 인한 위염을 가진 분에게 좋다.
비장과 신장을 건강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고기 먹을 때 쌈으로 먹거나
산마늘 피클이나 장아찌를 만들어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4. 페니로열민트
키는 15~30cm 이며 박하향이 있으며 독성이 있어서 식용은 안하고
모기, 벼룩등의 해충을 막는데 사용하며 화장품,목욕재, 포푸리 등 향료로 많이 쓰인다.
포복성이 강하고 향기로와 잔디대용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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